입춘기도일 입제! 0
 작성자: 운영자  2012-01-29 20:26
조회 : 3,825  

입춘!
오늘은 입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입춘은 24절기중 첫번로
양력으로 2월 4일경이 됩니다.
태양의 황경이 315도 일때 대한(大寒)과 우수(雨水)사이에 있으며
봄이 시작되는 계절이라고 하지만 아직은 추운 시기입니다.

입춘의 풍속으로
입춘첩을 써서 대문기둥이나 천장등 집안에 붙였는데 이를 입춘첩. 입춘방 이라고 합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가정에서 좋은 뜻의 문귀를 대문기둥.대들보,천장등의 집안 곳곳에 써 붙였습니다.
이를 입춘첩이라 하는데 큰 뜻은 나라와 집안의 안녕 ,
풍농.길상.장수등을 기원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입춘날 먹는 음식으로는 오신반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신반은 다섯 가지의 맵고 자극이 강한 모듬나물을 의미합니다.
지역에 따라 재료의 종류는 차이가 있지만 파. 마늘.자총이 .달래,평지,부추,무릇 그리고
미나리의 새로 돋아난 싹이나 새순 가운데 붉고 파랗고 검고 하얀,
각 색이 나는 다섯 가지를 골라 노란색의 싹을 한복판에 무쳐놓고
동서남북에 청.적,흑.백의 사방색 나는나물을 배치해 먹었다고 합니다.


매운 생채 요리를 만들어 새봄이 미각을 돋게 하거나
장을 담그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탕평채,죽순나물.죽순찜.달래나물.
달래장.냉이나물 등을 무쳐 먹기도 합니다.

냉이나물은 채소 가운데 단백질과 칼슘. 철분의 함량이 가장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모시조개를 넣고 냉잇국을 끓여도 맛있고. 끓는 물에 데쳐 된장 고추장에
조물 조물 무치면 입맛을 돋굽니다.

달래나물은 밭이랑이나 논길 이른 봄이면 전국 어디서나 캘수 있습니다.
알뿌리가 크고 둥근것이 매운맛이 강하며 온상재배는 맛이 순한편입니다.
생것으로 조리해 먹어야 비타민c의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달래전. 달래 생무침.달래 된장찌개등이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또한 장을 담그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계절의 변화가 많이 달라져 뚜렷하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옛 어르신들은
장 담그는 날짜 만큼은 좋은 날을 잡아 장을 담그었습니다.
추위가 덜 풀린 이른봄에 담가야 소금이 덜 들어 삼삼한 장맛을 낸다고 하죠.

날이 따뜻하면 제대로 우러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맛이 좋아야 그 집안 음식맛이 좋다고 하듯
고기.생선.기타 해물을 섞어 특별한 장을 만들어 음식에 넣으면 조미료 역활을 톡톡히 해냅니다.
요즘은 개량메주로 편리하게 장을 담그기도 합니다.


된장은
간장을 뜰때 메주를 들어내어 으깬 뒤 소금을 넣고 치대어 항아리에 담습니다.
이때 된장이 너무 되다 싶으면, 소금물이나 묵은 장을 잘 섞어 치대주면 됩니다.
너무 짜다 싶으면 찹쌀 또는 보리쌀등으로 밥을 지어 함께 찧어 담아도 됩니다.


탕평채는
녹두묵을 젓가락 굵기로 썰어 참기름과 소금으로 가볍게 버무려 담고,
짧게 자른 미나리와 볶은 고기, 김 부순것, 달걀 황백 지단을 채 썰어 위에 모양을 내서 올리면 됩니다.
이때 새콤한 초장을 뿌려 먹으면 별미로 먹을 수 있습니다.
탕평채는 봄에는 녹두묵. 가을에는 도토리묵. 겨울에는 메밀묵으로 만들면 됩니다..

올해의 입춘시는?

2012년은 행서 라고 합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입춘첩은 대문이나 현관문 앞에 붙이게 되는데 2012년 입춘은 2월 4일 토요일 입니다.

입춘시는 19시 22분 (저녁 7시 22분) 이며

입춘 당일 시(時)를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마음으로 좋은 기운을 생각하며 붙이라는 거겠죠.

우리 연주암에서는 . . . . .?

 
대웅전엔 발디딜 틈이 없었구요, 탑앞에까지 많은 우리 연주암 신도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

 이제 시작이니까 매일 매일 기도 함께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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