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불교도, 제17차 한중일대회 성공회향기원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15-01-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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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불교도, 제17차 한중일대회 성공 회향 기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한중일 3국 불교도들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제17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 한국대회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오늘(11월18일) 오후4시30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3국 교류위원회를 시작으로 한중일대회 한국대회의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교류위원회에서 3국 불교도들은 2015년 9월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서 제18차 대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내년 3월 일본에서 예비회의를 갖고 대회 장소와 주제 등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3국 대표단 회동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종단협 회장)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종단협 사무총장),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 등 종단협 임원 스님들과 중국, 일본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종단협 회장 자승스님은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중국과 일본 대표단을 환영했다.

환영만찬에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스님(종단협 부회장)은 “한중일 3국은 오래전부터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향후에도 한중일 3국의 불교교류를 이어져 나갈 것”이라며 “3국의 대표단은 환영하며 대회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일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측 단장 쉐청스님(중국불교협회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중한일 불교계의 황금유대를 이어가는 동시에 동북아 및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의미가 있다”며 “2014년 17차 대회의 원만한 성공과 3국의 우호 증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본측 단장 다케가쿠초스님(일중한 국제불교교류협의회 이사장)은 “일중한 3국의 불교계는 긴 역사 속에서 평화를 위한 전통을 이어왔다. 서로 민족과 국가는 다르지만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에 입각한 부처님의 길을 목표로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안녕, 행복을 바란다는 점에서 일치한다”며 “앞으로 3국의 유대를 공고히 만들어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만찬에서 한중일 대표단들은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공존을 기원하며 한중일대회 한국대회의 성공적인 회향을 다짐했다.

한편 대회 둘째 날에는 오는 19일 오전8시30분 ‘불교사상에서의 평화의 실천-각국의 역사 속에서 평화사상과 실천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학술강연회가 진행되며, 오후2시부터 참가자들인 임진각에서 통일대교까지 1km 구간을 걷는 평화행진이 이어진다.

오후3시부터는 파주 도라산전망대에서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한반도와 세계평화 기원법회’가 봉행된다. 평화기원법회는 3국 국가별 예불의식으로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을 위해 불교도들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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