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행복과 안락위해 스님들은 배우고 또 배운다.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15-01-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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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 행복과 안락 위해 스님들은 배우고 또 배운다
복지재단 최고위 과정 연수


불교계 복지법인이나 시설에 종사하는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지난 10월29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렸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이 주관한 ‘불교사회복지 지도자 최고위 과정’에는 전국에서 40여 명의 스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저는 최근에 복지관장 소임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기존 부장, 과장들과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야 할지 걱정이 큽니다.” 한 비구니 스님의 질문에 서울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스님이 답변에 나섰다.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원들을 바꾸거나 내 주관대로만 일을 펼칠 수는 없습니다. 직원들과 진지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조금씩 스님의 주장을 넓혀가야 합니다. 크게 1년 정도 보고 시설의 특성을 이해하면서 발전방향을 모색한다면 직원들도 따라와 줄 겁니다.”

스님들은 이번 연수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프로그램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계종시설장협의회장 상덕스님은 “현재 조계종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로 10인 이하 소규모 시설 18곳과 대형 복지시설 60곳이 전국에 산재해 있다”며 “연수를 통해 새로운 사회복지 정보를 얻고, 서로 교류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계종 교육원 연수과정의 하나로 개설된 사회복지 최고위 과정은 첫날 ‘불교복지의 역사와 의미’를 주제로 한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스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정진무 비영리 컨설팅 회사인 웰펌 대표의 ‘사회복지시설,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강의와 최영현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사회복지정책의 동향과 과제 등을 소개로 진행됐다.

또 사회복지시설의 전략적 마케팅, 최고관리자의 리더십 등 현장의 욕구를 반영한 강의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스님은 “삼국시대 전래 이후, 불교는 지속적으로 사회참여와 중생구제의 활동을 해 왔다. 불교의 정신을 바탕에 둔 사회복지 완성은 우리 사회의 안락과 행복이 그 목적”이라며 “직급, 분야별로 세분화된 교육기회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재단은 6일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리더들의 명상과 休’를 주제로 연수를 가진데 이어 14일 ‘종교와 국제사회복지’ 포럼, 12월4일 시설장 대상 보수교육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불교신문3056호/2014년11월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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