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1정신으로 화쟁코리아의 길을 연다 0
 작성자: 최고관리자  2014-04-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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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정신으로 우리 안의 삼팔선과 철조망을 녹이는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의 길 떠날 것을 선언한다. 100일 동안 분열의 벽을 넘어 친구로 이웃으로 민족으로 함께 하는 길을 열어갈 것이다.”

화쟁코리아 100일순례 추진위원회(상임추진위원장 도법스님)가 오늘(2월20일) 오전10시 서울 조계사에서 화쟁순례 선언식을 개최하고 갈등과 대립을 넘어 화쟁의 길을 열어갈 것을 불교계 안팎에 공식 천명했다.

우리사회의 대립과 갈등 해소를 위해 전국에 화쟁의 메시지를 전하는 화쟁순례는 오는 3월2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 천고제를 시작을 3월3일부터 본격적인 순례에 나서며 전국 14개 광역도시를 거쳐 6월10일 서울 광화문공원에서 마무리하는 대장정이다. 우리사회 갈등과 상생의 현장 곳곳을 순례하며 화쟁의 길, 화해의 길을 열어갈 예정이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화쟁코리아 100일 순례는 자비와 화쟁의 크나큰 발걸음이다. 한반도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고통의 현장을 어루만지고 원융무애의 정신으로 서로의 손을 맞잡는 대장정”이라며 “불교인들이 중심이 됐지만 이웃 종교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순례의 길에 나서는 것은 3ㆍ1운동의 정신을 오늘날 되살리는 뜻 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쟁선언문 낭독도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조계종 사회부장 보화스님, 김동건 불교포럼대표,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손수일 변호사, 김영은 조계종 종무원, 곽찬이 대불련 중앙집행위원 등 8명이 함께 낭독하며 화쟁순례의 의미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선언문 역시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각 종단 총무원장 스님과 정갑윤 국회정각회장, 강창일 정각회 부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춘호 EBS 이사장, 김희옥 동국대 총장 등 108명이 동참해 출가와 재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반도 순례지도에 꽃을 꽂는 기념행사를 통해 화쟁 의지와 순례의 성공적인 회향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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